[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텔의 자회사인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글로벌(MBLY)은 4분기 적자 전환과 올해 매출 성장 둔화 전망으로 인해 3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모빌아이 주가는 7.31% 하락한 14.8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모빌아이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8센트에서 -9센트로 감소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월가에서는 주당 4센트의 손실을 예상했지만 실제 손실 폭은 더 컸다.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4억7870만달러를 상회했다.
모빌아이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6억9000만~18억1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16억5000만달러보다는 증가한 수치지만 여전히 2023년 2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