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 입찰서 수요 부진…외인 국채선물 수급 주시[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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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bp↑
미국채 30년물 입찰서 수요 부진
미 9월 FOMC 금리인하 확률 92.7%
주간장서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주시
  • 등록 2025-08-08 오전 7:52:03

    수정 2025-08-08 오전 7:52:0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만큼 이날도 순매수 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오른 4.25%,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bp 오른 3.73%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책사인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로 임명했다. 다만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로 별도로 이사 후임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여전히 올해 기준금리 1회 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유지한다”면서 “9월 회의 전까지는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짚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93.6%서 92.7%로 소폭 줄었다.

250억달러 규모 미국채 30년물 입찰의 낙찰금리는 4.813%로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서 응찰률은 227%를 기록, 전달 238% 대비 낮아졌다. 해외투자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9.5%를 기록해 직전달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야간장 가격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국채선물 가격도 약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2틱 내린 107.44에, 10년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19.00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벌어졌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4.9bp서 36.4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6.6bp서 –7.3bp로 소폭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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