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민진웅, 최지우 남편 변신...현실 아빠로 뜨거운 가족애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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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봉...특별한 가족 앙상블
  • 등록 2025-12-12 오전 10:05:53

    수정 2025-12-12 오전 10:05:5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민진웅이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에서 최지우와 함께 깊이 있는 감성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실화 드라마다.

민진웅은 극 중 미라(최지우 분)의 남편이자, 1형 당뇨를 앓는 아들 동명(고동하 분)의 아빠 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아내 미라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뒤에서 묵묵히 가족을 지탱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실감 나는 성대모사와 생활 연기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민진웅은 이후 영화 ‘재심’, ‘말모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너의 시간 속으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과 악,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 ‘슈가’에서는 화려한 기교를 덜어내고, 가슴 따뜻한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민진웅은 아픈 아들을 바라보는 안타까움과 고군분투하는 아내를 향한 미안함,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 준우가 가진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제작사는 “민진웅은 어떤 배역을 맡겨도 자신만의 호흡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라며 “이번 작품에서는 최지우 배우와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눈물겨운 가족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우, 민진웅, 그리고 아역 고동하가 만들어낼 특별한 가족 앙상블이 관객들에게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진웅의 새로운 변신과 뜨거운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슈가’는 오는 2026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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