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퍼센트, 새 로고 공개·서비스명 통합

  • 등록 2025-01-21 오후 4:40:25

    수정 2025-01-21 오후 4:40:25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와 함께 서비스명을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원화되어 있던 사명 ‘에잇퍼센트’, 서비스명 ‘8퍼센트’를 통합해 향후 기업 활동을 ‘에잇퍼센트’로 일원화한다.

이번 리브랜딩은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기반으로, 다가올 10년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다. 에잇퍼센트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는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통해 혁신의 가치를 강화하며 서비스 지평을 넓혀간다. 새로운 BI의 도입은 지난해 하반기 착수해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됐다.

에잇퍼센트는 고금리와 저금리 간의 금리 단층을 완화하고자 2014년 설립된 국내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으로 설립됐다. 지난 4분기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최적의 금융을 실현한다’라는 새로운 미션과 ‘대출 잔액 1조 원의 핀테크 스타트업’의 비전을 청사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새 로고는 숫자 8과 퍼센트 기호(%)를 포함하는 형태에 착안,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에잇퍼센트는 중금리대출에 주력해 4만 7천 건의 대출과 1974만 건의 투자를 통해 9314억 원을 연결, 플랫폼 회원 수 92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에잇퍼센트의 지난해 취급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1665억 원 → 1882억 원), 대출 잔액은 18% 증가(1166억 원 → 1373억 원)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취급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297억 원, 2분기 378억 원, 3분기 543억 원, 4분기 664억 원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리스크 지표(연체율 2.34%)를 관리하고 있다. 동시에 투자 상품의 연수익률은 5년 연속 1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이효진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에잇퍼센트는 국내에 생소했던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 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권익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그 여정의 연장선에서, ‘맞닿아 펼쳐진 금융’의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변화”라며, “에잇퍼센트는 다양한 고객군에 내재된 금융 가능성을 세심히 고려해 더 많은 분께 공정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쿵!'...뒤집힌 비행기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