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규 한국은행 경제모형실 금융모형팀장은 “미국 달러화는 글로벌 안전자산 통화와 세계가치사슬(GVC) 운전자본 통화라는 점에서 국제금융경로를 통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또한 무역결제통화라는 점에서 국제무역경로를 통해 파급력을 전달한다”고 짚었다.
해당 분석에선 각 경로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각 경로가 없다는 가정 하에서의 변동분으로 영향력을 수치화했다. 이에 그는 “달러화의 국제금융경로가 없을 경우 미국 금융리스크에 따른 국내생산 감소폭은 3분의 2 이상이 축소됐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지 않고 기업의 차입여건도 변하지 않아 국내생산 감소 효과는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강달러 효과는 해당 경로들을 통해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국제금융경로 또는 무역결제경로가 없을 경우 우리나라 국내 생산에 미치는 영향력은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달러 파급력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외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지적돼왔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준비자산에서 달러화 비중이 하락하는 등 달러패권의 조용한 침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달러화의 국제적 지위가 단기간에 급격히 약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반론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나아가 향후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거래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결제에 널리 이용될 경우 세계가치사슬 운전자본경로와 무역결제경로를 통한 달러화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






![[포토]26년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사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200739t.jpg)
![[포토]여름 휴가 성수기...인천공항, 여행객으로 붐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200354t.jpg)

![[포토] 연정훈, '죽은 시인의 사회' 키딩](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1161t.jpg)
![[포토]'삼전닉스' 견인으로 반등한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1002t.jpg)
![[포토] 'AI 시대, 한국불교의 미래를 말하다'에 앞서 열린 대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968t.jpg)
![[포토]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기조발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909t.jpg)
![[포토]'무제한토론에 피곤한 조정식 국회의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800t.jpg)
![[포토]국제유가 90달러 재돌파...최고가격제 종료 '안갯속'](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739t.jpg)
![[포토] 여의도공원 리모델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100671t.jpg)
![[단독]여천NCC 2공장 중단 시기 '동상이몽'…사업재편 걸림돌 우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201365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