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성내천에서 물놀이·독서 함께 즐겨요"[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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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피서지 문고’ 16일 개장
야외 독서공간 조성…도서·물놀이용품 무료 대여도
한줄 서평쓰기·북 큐레이션·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 등록 2025-07-14 오전 11:26:23

    수정 2025-07-14 오전 11:26:2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여름 속 작은 쉼표,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은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5만 명이 찾을 만큼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송파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다. 구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와 함께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 속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빈백, 캠핑의자, 인디언 텐트 등을 비치해 ‘북크닉’을 콘셉트로 한 야외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새롭게 마련한 야외 독서 코너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서 텐트가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아 신간 도서를 포함한 2000여권 이상의 도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동·교양·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1회 2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또한, 23개 동 새마을문고의 베스트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구민들이 애독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 큐레이션 전시 △한 줄 서평 및 독서명언 쓰기 △스티커 타투 즐기기 △하하호호 포토존 △어린이용 비즈팔찌 만들기 △물놀이 용품 무료 대여 등이다.

성내천 피서지 문고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에서 주최·주관하며,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성내천 물놀이장 옆에는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이 흘러 도심에서 보기 힘든 각종 민물어류와 수초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 휴가철, 성내천 피서지 문고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며 “피서지 문고 행사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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