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체 뚜오이째는 16일(현지시각) 자국과 태국 등에서 일부 한국인이 현지인을 폭행하거나 패싸움을 벌이는 등 추태를 부린 사례를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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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뚜오이째 등 베트남 매체는 자국민에 폭력을 행사한 한국 여성들의 직장이 현지에 공장을 둔 기업이라는 등 상세히 전했다. 해당 기업 홈페이지는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먹통이 됐다.
사건이 일어난 하노이의 한인타운인 미딩 지역의 한 즉석사진관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에 따르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한국 여성 2명 중 1명이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을 손바닥으로 때리고 모자를 쳐서 떨어뜨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진관 직원은 “한국 여성들이 베트남 여성들의 사진 촬영 시간이 남아있는데도 빨리 마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재촉하면서 시비를 걸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CCTV 영상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베트남에선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 본사를 둔 사진관 측은 현지 공식 SNS 계정에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항상 생각한다”며 “최근 베트남 매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CCTV 영상을 검토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했으며, 피해자들을 우선 조사할 방침이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일부 개인의 일탈에 가까운 이번 사건이 양국 국민감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우리 대사관은 물론 베트남 측도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뚜오이째는 이 같은 한국대사관 측의 발언을 보도하며 “한국에선 많은 사람들이 자국민의 행동에 수치심과 분노를 표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누리꾼들은 ‘폭행 여성을 베트남에서 처벌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평생 여권 발급이 금지되도록 하라’, ‘한국에 돌아가면 분명 변명할 테니 베트남에서 제대로 처리되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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