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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간부급 공무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된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당초 10명이 연습에 참여했으나 제작진의 안전상 제지로 8명만 무대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이날 여성 간부들은 모두 해당 일정을 ‘공무 수행 출장’으로 처리했다. 한 간부는 ‘전국노래자랑 녹화 행사 참석’을 사유로 출장 결재를 완료한 뒤 복귀했으며, 또 다른 간부도 같은 사유로 오후 일정을 출장으로 기록했다.
북구 관계자는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은 출장의 경우 4시간 미만은 1만 원, 4시간 이상은 2만 원이 지급된다”며 “식사비는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고, 실제 출장비는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달성 북구의회 의원은 “3년 전에도 비슷한 무대가 있었고 그때도 비판이 있었다”며 “출장 처리까지 했다면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무대에 모두 여성 간부만 참여했다는 점에서 성인지 감수성 논란도 불거졌다.
손혜진 북구의원은 “자발적이었다 해도 젠더 감수성이 부족한 행동”이라며 “조직 내 위계 문제를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정훈 의원 역시 “여성과장들만 무대에 오른 모습이 주민 눈에 곱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구 관계자는 “단순한 자발적 퍼포먼스였으며 성별 구성은 우연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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