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 ‘KoAct 코스닥액티브’ 상장…“숨은 보석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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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0 오전 9:38:58

    수정 2026-03-10 오전 9:38:5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단순한 종목의 집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7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재정의했다. 구체적으로 △바이오 △우주항공·방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너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미디어엔터·소비재 업종으로 분류했다.

회사 측은 “1800여 개의 코스닥 상장사 중 삼성액티브가 엄선한 약 800여 개의 ‘핵심 유니버스’를 구축했다”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 잡힌 투자’다. 코스닥은 변동성이 크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70~80%는 고성장주에 집중하되 나머지 20~30%는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된 ‘숨은 가치주’로 채울 계획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상위주보다는 중소형주를 파격적으로 선보였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큐리언트(바이오) △성호전자(전기전자) △비에이치아이(에너지) 등이다. 가치주로 평가받는 △성우하이텍(자동차) △CJ 프레시웨이(음식료) 등도 포함됐다. 상장 초기에는 총 57개 종목을 담아 운용할 예정이며 포트폴리오는 ETF 운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경될 수 있다.

운용을 총괄하는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KoAct 코스닥액티브를 운용할 예정이다. 리서치센터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들과 액티브 ETF 운용역 전원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가 같이 지원할 예정이다. 한 명의 매니저가 아닌 전사적 리서치 역량과 집단지성이 총동원된 ‘올스타 포트폴리오’를 꾸려 나간다는 포부다.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적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점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분석 시스템을 갖춘 액티브 ETF로의 쏠림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코스닥은 인구 구조의 변화, 에너지 전환, AI 혁신 등 세상의 모든 변화가 가장 먼저 투영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발로 뛰며 확인한 기업 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숨은 보석’을 발굴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상장을 기념 이벤트를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100주 이상 신규 매수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2매(1명), 투썸 스초생 모바일쿠폰(1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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