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종전 기대감에 10% 강세…삼전 9%↑[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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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0 오전 9:39:56

    수정 2026-03-10 오전 9:39:5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47% 오른 18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0.17% 오른 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종식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93% 급등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ASML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램리서치, 인텔은 5% 안팎으로 상승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장중 배럴당 120달러를 넘보며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전쟁 완화 기대와 주요 7개국(G7)의 비축유 방출 가능성 언급에 상승폭을 반납, 뉴욕증시 마감 무렵에는 배럴당 80달러대로 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완료됐다(the war is very complete)”며 “그들은 해군도 통신 수단도 공군도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은 자신이 생각했던 4~5주 전쟁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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