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무뇨스 현대차 사장 “‘가보자’ 정신, 세계 3위 만든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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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주 등 주요 거점 방문
전기차·미래 기술·인재 육성 직접 점검
"안전·품질에 타협 없어야" 당부
  • 등록 2025-06-20 오후 3:47:21

    수정 2025-06-20 오후 3:47:21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울산공장과 청주 하이테크센터, 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 등 주요 거점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한국 사업장을 찾아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 (사진=호세 무뇨스 사장 링크드인 캡쳐.)
20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한국을 찾아 글로벌 리더십 회의, 타운홀 미팅, 운영 리뷰 등 본사 및 생산·연구 부문과의 폭넓은 교류를 진행했다.

그는 먼저 본사 인사부문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글로벌 인재 육성과 혁신·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를 찾아 고급차 브랜드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직접 확인했고, 청주 하이테크센터에서는 전동화·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무뇨스 사장은 개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직접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현대차를 이끄는 이유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모든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열정과 ‘가보자(Gaboja)’ 정신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울산공장에서는 “수백만 대 차량을 생산해 전 세계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온 정밀하고 효율적인 생산라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제조 품질과 규모 모두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시장 3위에 오른 데에는 첨단 기술력만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들의 변함없는 헌신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집념이 전사적으로 공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겸손하고,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고, 안전과 품질에서는 절대 타협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시한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비전과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고객이 가치를 느끼는 기술과 품질 중심의 차량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지속가능한 성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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