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3%·국힘 24%…지선 기대도 與 42% vs 野 35% [한국갤럽]

여야 격차 19%p로 소폭 확대…무당층 26%
지선 전망도 與 우세…중도층 여당 쏠림 뚜렷
  • 등록 2025-11-21 오전 10:36:07

    수정 2025-11-21 오전 10:36:07

(자료 = 한국갤럽 제공)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내년 6·3 전국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3%로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24%를 기록했다. 두 당의 격차는 19%p로 소폭 확대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고,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제쳤다.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서도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42%로,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35%)을 7%p 차이로 앞섰다. 오차범위 밖 결과다.

특히 지난달 양당 전망이 팽팽했던 중도층이 이번 조사에서는 여당 쪽으로 기울었다. 지난 10월 중도층의 선택은 여당 38%, 야당 36%였으나 이번 달에는 여당 44%, 야당 30%로 격차가 커졌다.

지역별 지선 전망은 국민의힘이 TK와 부산·울산·경남(PK) 등 보수 강세 지역을 석권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 기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 미만과 60·70대가 야당 후보 당선을 더 기대했다. 30대에서는 양당 전망이 동일했다.

반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고)

(자료 =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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