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 1495대…BMW,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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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63.7% 강세
전기차 점유율 확대 등 친환경차 인기
BMW, 벤츠 제치고 1위 올라
BYD 500대 넘게 팔며 순항
  • 등록 2025-05-08 오전 9:43:34

    수정 2025-05-08 오전 9:43:3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4월 수입차 시장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2만 1495대를 기록한 가운데,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하이브리드가 전체 판매의 63.7%를, 전기차가 17.3%를 각각 차지하며 친환경차 존재감도 커졌다.

BMW 뉴 5시리즈.(사진=BMW코리아)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 1495대로 작년 같은 달(2만 1560대)과 비교해 0.3% 줄었다. 전월(2만 5229대) 대비로는 14.8% 감소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 인상과 물량 부족이 겹치면서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710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달 신규등록 1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는 4908대를 팔아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테슬라(1447대), 렉서스(1353대), 포르쉐(1077대), 볼보 1068대, 토요타 880대, 아우디 817대, MINI 661대 등이다. BYD는 543대를 팔았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1만 3691대로 전체의 6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다. 전기차는 3712대로 17.3%를 기록했다. 또 가솔린 3680대(17.1%), 디젤 412대(1.9%)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차량이 9858대로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 3133대(61.1%), 법인 구매가 8362대(38.9%)로 나타났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으로 총 1168대가 팔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E 200(105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10대) 순이다.

다만 그룹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15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5시리즈 2040대, 테슬라 모델 Y 804대, 테슬라 모델 3 638대, BMW X5 598대 순이다.

한편 1~4월 누적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8만 2152대로 전년 동기(7만 6143대) 대비 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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