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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대통령이 글을 계속 올려주시니 충분히 반박이 되는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렇게 SNS로 정치할 게 아니라 이런 문제는 야당 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게 맞다고 반어법으로 (굳이 안 만나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서울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6채의 지분 전체 또는 일부를 소유한 다주택자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장 대표는 “저는 서울 1채에 가족과 살고 있고, 지역의 1채는 지역구(충남 보령·서천) 활동을 위해 샀다”며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 주택이 있고,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면서 진주에 장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의 지분을 상속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인어른이 퇴직하시며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퇴직금으로 마련한 (경기도) 아파트도 상속받아 지분으로 갖고 있다”며 “그 아파트에서 나온 임대료로 장모님이 생활하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설 연휴 SNS 설전, 특히 노모를 언급한 데 대해 “제가 다주택을 해결하려면 시골에 사는 95세 노모를 살고 계신 시골집에서 내쫓아야 하는 상황이다.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자꾸 그렇게 하면 제가 불효자가 될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반어법으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난관에 봉착한 관세 문제의 ‘관’도 안 꺼내며 밤마다 부동산 정책만 말하는 건 관세 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자꾸 부동산으로 이슈를 돌리려는 게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다주택자를 옹호하거나 집을 가지지 못한 서민의 아픔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여러 상황을 살피지 않은 획일적인 비판, 그런 인식이 잘못된 주택 정책을 만들어내고 있따는 취지의 비판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의원의 징계에 대해서는 “윤리위와 최고위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당헌·당규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징계에 대해 취소나 그런 부분은 따로 검토해본 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의 6·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이미 우리 당원이 아니기 때문에 한 전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하거나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해 여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1심 선고가 나온 뒤 어떤 입장을 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선고 결과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 ‘절연’에 대한 입장은 우리 당에서 여러 차례 밝혔다. 지금 절연보다 더 중요한 건 전환”이라며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과거에 머물기보다는 정치 효능감을 줄 수 있는, 보수정당으로써 유능감을 보여줄 수 있는 어젠다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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