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3박4일동안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회원사 20여개사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여해 정밀기계 및 제조, IT솔루션, AI 및 데이터, 혁신소재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기업들을 방문했다.
정밀기계, IT, 소재 및 첨단 물류 분야에서는 하마노제작소와 후지쯔, AGC, MFLP 등을 탐방했고, 일본 최대의 IT/DX(디지털전환) 박람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을 찾아 일본의 IT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도 살펴봤다.
하마노제작소(Hamano products)는 금형 제작 및 부품 절단 등 정밀 가공기술 분야에서 설계부터 대량 생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일본 메인프레임 시장 1위인 후지쯔 테크놀로지(Fujitsu’s Technology)는 슈퍼컴퓨터, 클라우드, AI, 반도체 등의 기술력을 갖춘 일본 최고의 IT기업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에서 슈퍼컴퓨팅과 데이터관리 기술적용 방안, AI 기반 업무 자동화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기업인 퍼솔홀딩스(Persol Holdings)도 방문했다. 퍼솔홀딩스는 AI 및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HR솔루션을 강화하고 있고, AI 인터뷰 로봇 개발 및 빅데이터를 통한 HR의사결정 프로세스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HR솔루션과 디지털 환경에 맞춘 인사관리 및 우수인재 확보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회원사 기업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일본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벤치마킹 등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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