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금융 보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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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보안법' 제정 예고
  • 등록 2025-12-05 오전 11:40:35

    수정 2025-12-05 오전 11:40:3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데이비드 A.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자폴스키 수석부회장과 만나 금융 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A. 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금융 AI 생태계 정착을 위한 금융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권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기반과 금융사고에 따른 운영 복원력을 뒷받침하는 금융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안 위협이 과거보다 훨씬 교묘해져 작은 보안 허점이 막대한 소비자 피해와 금융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징벌적 과징금 등을 도입할 방침이다. 금융권이 초연결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별도 총괄 법제인 ‘디지털금융보안법(가칭)’도 제정할 계획이다.

자폴스키 수석부회장은 “정부·금융권·클라우드 컴퓨팅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튼튼한 금융 안전망 구축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금융회사들이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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