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의사들이 선택한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성황리 개최

이상호 회장,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전세계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 114회 미스코스' 성공 개최
  • 등록 2025-04-29 오후 2:16:42

    수정 2025-04-29 오후 2:16:4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 2025)의 해외 의사들이 우리들병원에서 최신 척추 치료술 훈련과정을 수료해 우수한 국내 척추 의술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은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척추치료 교육 프로그램 ’제 114회 미스코스(MISS Course)‘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4명의 척추 전문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 미스코스(Minimally Invasive Surgery Surgery Course)는 이미 전세계 44개국 490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잘 알려진 훈련과정으로, 단방향 및 양방향(UBE) 내시경 시술은 물론 미세현미경 감압술, 고난도 전방접근 척추 유합술 같은 최신 최소침습 척추 치료술을 소수의 인원으로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우리들병원이 개발한 최신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척추 인대재건술‘에 대한 실습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직 개방형 절개 수술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협착증 치료에 인공인대를 이용해 최소침습 무수혈로 척추를 안정화하는 기술에 주목했다.

114회 미스코스를 수료한 정형외과 및 외상학과 전문의 시모나 레그렌치 박사(Simona Legrenzi, MD)는 이탈리아 니구아르다 종합병원(Grande Ospedale Metropolitano Niguarda)에 근무하고 있으며, 외상성 척추 손상 치료에 능숙한 의사로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 기형 등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니구아르다 종합병원은 밀라노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 2025)에서 세계 37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시모나 레그렌치 박사는 “이탈리아에서 내시경 척추 치료는 시작 단계이다. 내시경 치료술이 탄생한 우리들병원에서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수술 경험을 나누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미스코스 첫 베네수엘라 국적인 신경외과 전문의 카를로스 우가스 박사(Carlos Ugas, MD)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소속의 Cleveland Clinic Abu Dhabi에서 근무 중이며, 척추 및 중증 신경계 질환을 담당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Cleveland Clinic Abu Dhabi)는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 2025)에서 172위에 올랐다.

카를로스 우가스 박사는 “전신마취 없이, 상처 없이 디스크 질환을 내시경만으로 10여분 만에 치료하는 기술에 놀랐고 우리들병원 의료진들의 조직적이고 전문화된 팀워크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미스코스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임상연구, 학술활동 등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최신 치료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호 회장은 “많은 해외 의사들이 우리들병원에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지만,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도 좋은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 국내 척추 의술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환자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확한 치료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 114회 미스코스 수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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