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119에 폭언·구급차 유리 파손…50대 男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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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거부하다 난동
경찰, 보호자 인계 후 재소환 조사 방침
  • 등록 2026-02-18 오후 9:50:04

    수정 2026-02-18 오후 9:50:0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구급차를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3분께 충남 부여군 동남리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구급차 뒷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해 쓰러지며 다쳤고, 구급대원들이 치료를 시도하자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취자 신고로 공동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만취 상태였던 A씨를 보호자 보증하에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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