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소유 3호 ‘대전 창업스페이스’ 매각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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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부동산 조각 투자 첫 매각 사례
수익률 약 15%대…최종 수익률 공시 예정
  • 등록 2025-07-10 오후 1:40:00

    수정 2025-07-10 오후 1:40:00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은 수익자총회 결과 3호 공모 자산 ‘대전 창업스페이스’의 매각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소유 앱을 통해 수익자총회를 진행했다. 전체 의결권 182000 주 가운데 64.3%가 전자투표에 참여, 이 중 96.8%가 찬성함에 따라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9억2000만원(VAT 별도) 금액으로 매각될 예정이다. 매각 절차는 해당 자산의 수익증권 발행사인 교보자산신탁과 공동으로 담당한다.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연면적 약 13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와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가 인접한 대학 상권 내 창업 특화 지역이자 비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조성지로 꼽혀, 공모 첫날 완판을 기록하는 등 공모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자산은 2022년 12월 공모 이후 연 5%대 배당 수익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매각 완료 시점 기준으로 배당 수익과 매각 차익을 포함한 누적 수익률은 약 15%대로 전망된다. 최종 수익률은 매각 절차가 종료된 이후 소유 앱을 통해 별도 공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루센트블록 공모 자산 가운데 첫 번째 매각 사례로 기록됐다. 특히 전체 공모 참여의 약 60%가 대전 시민으로 구성, 지역 투자자가 참여한 자산이 실제 매각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기반 투자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지역 투자자가 직접 참여한 자산의 매각이 성사된 것은 지역 기반 부동산 투자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모부터 운영,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투자자 이익을 최선으로 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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