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화순군과 ‘만원임대주택’ 100가구 추가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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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월 1만원 임대…지역소멸 대응 모델 주목
  • 등록 2026-03-06 오전 11:41:58

    수정 2026-03-06 오전 11:41:5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과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부영그룹은 지난 달 26일 화순군과 ‘2026년도 만원임대주택’ 100호 추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부영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부영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부영주택을 통해 화순군과 2022년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도 1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단순히 주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하며 지원을 이어왔다.

이 같은 협력으로 지난 3년간 관외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화순군으로 전입했고, 입주 이후 자녀 21명이 태어나는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공급 중인 1차분은 23가구다. 이어지는 2차분은 △3월 16일 모집공고 △3월 20일~4월 3일 접수 △5월 2일 추첨을 거쳐 △7월부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지역 소멸과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1조 2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이중근 회장의 개인 기부액도 268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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