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덮친 사다리차 운전자…숙취운전 정황, ‘면허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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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전날 밤 소주 한 병 마셔”
서울역~행신역 상하선 열차 운행 중단
  • 등록 2025-06-13 오후 1:27:31

    수정 2025-06-13 오후 1:27:3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를 덮친 사다리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 있다. 이 사고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 이동한 것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소주 한 병을 마셨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 19분쯤 경의중앙선 서울역~행신역간 상하선에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해 해당구간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가 운행 중지됐디. 이번 문제는 외부업체 이삿짐 사다리차가 전도되며 전기공급선을 접촉하며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초기대응팀을 출동시켜 조치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가좌역~신촌역 구간 복구에 5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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