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량리 연결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기재부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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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0 오후 2:00:04

    수정 2025-07-10 오후 2:00:0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포를 출발해 서울 청량리까지 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지도=국토교통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2조6710억원을 투입해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신설 21㎞, 기존 GTX-B 공용 28㎞)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열린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SOC)분과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력하게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사업을 뒷받침했다.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부천시, 김포시 등 인근 지자체들과도 공동 대응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의 당위성을 설득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서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철도사업을 넘어 수도권 서북부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경기도가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인 만큼 후속 절차 또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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