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개장 전 3% ↓…AI통합연결 'NV링크퓨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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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9 오후 8:56:02

    수정 2025-05-19 오후 8:56:0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새로운 AI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음에도 1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6% 하락한 131.2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용에서부터 소비자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의 새로운 AI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약 2식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차세대 AI데이터센터의 기술과 소비자용 AI클라우드 및 컴퓨팅 제품,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I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들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가장 주목을 끈 ‘NV링크퓨전’ 프로그램으로, 고객사와 파트너들이 엔비디아의 제품 외의 CPU와 GPU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통합 연결 기술이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엔비디아는 미디어텍, 마벨, 알칩, 아스테라 랩스, 시놉시스 케이던스 등 AI칩 설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트리트리서치의 롤프 벌크 애널리스트는 “NV링크퓨전은 자칫 자체 CPU 사업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더 높은 설계 유연성을 제공해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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