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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과거 행정부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처 간 토론과 경제 전망을 핵심 요소로 두었던 것과 이번에는 부차적인 고려 사항에 불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의사결정에서 가까운 소수의 측근들에게 의존하는 스타일로, 그로인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발생할 경제적 파장을 두고 진행됐어야 할 부처 간 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 간 ‘12일 전쟁’ 기간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공습했음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봉쇄하지 않았다는 점도 트럼프 행정부의 오판에 영향을 줬다. 당시에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이란이 미국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최근 비공개 의회 브리핑에서 이란이 공습에 대응해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을 계획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가 폭등에 대응해 각종 조치를 내놓고 있으나 실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부 당국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두고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반응이다.
애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CNN에 “철저한 계획 과정 속에서 행정부 전체는 이란 테러 정권이 취할 수 있는 어떤 행동에도 대비하고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 차질이 일시적일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세계 경제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말했다.
한편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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