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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곳곳이 전날보다 10도 안팎으로 기온 강하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로 예보됐다.
특히 남부지방의 기온 변화는 극심하다. 지난 15일 경남 창원은 19도, 김해·밀양은 18.9도, 대구 18도를 기록했다. 충청권 일부와 남부지방에서 1월 일 최고기온이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 하지만 오는 21일 한파가 절정일 때 이들 지역의 최저·최고기온은 △창원 영하 7도~영상 1도 △김해·밀양 영하 10도~영상 2도 △대구 영하 10도~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고·최저기온 기준으로는 약 30도, 최고기온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2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서울도 상대적으로 포근했던 지난주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5도로 예보됐다. 이번 한파는 최장 열흘까지 이어지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5~10도가량 더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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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극심한 온도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는게 전문가 분석이다. 평소엔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었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압계 파동이 커지면서 북극권의 매우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들면서 극심한 한파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기압계는 남쪽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그 경계에 편서풍 파동이 생기는데 지구온난화로 편서풍 파동이 과거에 비해 크게 출렁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북극권의 고온화로 편서풍 파동 증폭 현상이 커졌다”며 “기후위기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가 날씨 변동성”이라고 했다.
지구 온난화로 높아진 해수온도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 제주도부터 동중국해의 수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다. 지난 15일 남고북저형(남쪽은 고기압 북쪽은 저기압) 기압골로 서풍 바람이 불 때 해수면 온도가 높은 만큼 기온이 더욱 크게 올랐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잉여 열 중 91%가 바다에 들어가 수온이 높다”며 “찬 바람이 북쪽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파가 끝나면 지난해보다는 상대적으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7~65%다. 2월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높고 고기압성 순환이 이어지면 대기파동이 생겨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또 북대서양과 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높으면 역시 고기압 순환이 강화해 기온이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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