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포로 95명씩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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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0명 석방···러 국방부·젤렌스키 발표
  • 등록 2024-07-17 오후 10:48:47

    수정 2024-07-17 오후 10:48:47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2년 넘게 전쟁을 이어오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95명씩 포로를 맞교환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95명이 귀환했고 그 대가로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95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우리 국민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석방된 이들은 모두 군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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