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DIMF, 6월 20일 막 오른다…18일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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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까지 대구 전역서 개최
개막작은 헝가리 뮤지컬 '테슬라'
뮤지컬 30편으로 106회 공연
  • 등록 2025-05-20 오후 5:55:41

    수정 2025-05-20 오후 5:55:41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작 ‘테슬라’
DIMF는 2006년 출발한 뮤지컬 축제다. 19회째를 맞은 올해는 총 30편의 뮤지컬로 106회의 공연을 펼친다.

헝가리 작품 ‘테슬라’(6월 20~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생애를 풀어낸 작품이다. 헝가리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으로 DIMF를 통해 아시아 초연을 올린다.

이밖에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음악으로 삶을 지켜낸 지휘자의 여정을 그린 프랑스의 △‘콩트르-탕’(6월 20~2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일본의 호리프로가 국내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한 △‘미생’(7월 1~2일, CGV 대구한일),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생명에 대한 성찰을 풀어낸 중국의 △‘판다’(7월 3~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블랙홀 속에 빠진 소녀의 모험을 그린 대만의 △‘몰리의 매직 어드벤처’(7월 4~6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등 다채로운 해외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제19회 DIMF 메인 포스터
국내 작품 중에서는 사후세계의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천사와 악마, 영생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애프터 라이프’(6월 21~29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색다르게 재해석해 제18회 DIMF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른 △‘시지프스’(7월 46일, 아양아트센터), 조선시대 금서였던 ‘설공찬전’에 상상력을 가미해 정치적 격동기 속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낸 △‘설공찬’(7월 4~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등을 초청작으로 선정했다.

지역 문화 기반과 연계한 특별공연으로는 △‘내사랑 옥순씨’(6월 21~22일, 대덕문화전당), △‘천년의 불꽃, 김유신’(6월 27~28일, 아양아트센터), △‘뚜비와 달빛기사단’(7월 4~6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등을 선보인다. 창작지원사업 공연작은 △‘시디스: 잊혀질 권리’(6월 21~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갱디’(6월 27~29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셰익스피스’(6월 28~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히든러브’(7월 4~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요술이불’(7월 5~6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등이다.

자세한 예매 일정과 할인 정보는 추후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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