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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 붕괴 당시 자동차로 옆 도로를 지나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완전히 매몰되면서 결국 숨졌다.
사고 발생 하루 전 해당 고가도로와 관련해 붕괴 위험성을 알리는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17일 오후 8시 35분께 ‘오산 사고 난 곳 그저께(15일) 민원 넣은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무너진 옹벽 옆 도로에 생긴 포트홀과 크랙 모습의 사진과 함께 “이틀 전부터 그냥 대놓고 무너지려고 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민원인은 “이 구간이 보강토로 도로를 높인 부분이라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며 “침하 구간은 현장에 가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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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산시는 문제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도 특이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사고가 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통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당초 신고가 접수됐던 포트홀 외 옹벽 등에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포트홀 신고가 있어 (16일에)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18일 포트홀을 보수하는 공사를 하려고 업체 선정까지 마친 상태였다”며 “이후 도로상에 포트홀이 생기면 차가 달리면서 위험할 수 있으니 교통 통제를 한 건데, 옹벽이 무너질 거라곤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이트에는 ‘오산 옹벽 사고는 인재인 듯’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포털사이트의 로드뷰를 통해 붕괴 지점의 지난해 모습을 찾아내 “2024년에도 옹벽들 상태가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진에는 옹벽의 벽면 곳곳이 곰팡이가 핀 듯 하얗게 변색한 것이 보인다. 앞서 2023년을 비롯한 그 이전의 사진에서는 이 같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지난해 이런 현상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올라온 포트홀 사진은 민원이 제기됐을 당시의 사진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산시 관계자 등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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