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5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9%로 민주당 보다 2%포인트(p) 높았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차이다.
직전조사(1월20~22일)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1%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NBS 조사기준 3주 연속 민주당에 앞섰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의 지지율을 얻었고 태도유보 응답은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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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는 이재명 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 시장 27%, 김 장관 26%, 홍 시장 23%, 한 전 대표 20% 순서였다.
올해 대통령선거가 열리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6%로 비슷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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