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힘 39%·민주 37%…이재명 32%·김문수 12%[NBS]

국민의힘 오차 범위 내 野 앞서…직전조사와 격차 동일
대통령 적합도 1위 이재명 32%…보수 김문수 12%·오세훈 8%
대선 투표시 민주당 37%·국힘 36%…'헌재 신뢰한다' 52%
  • 등록 2025-02-06 오후 2:21:59

    수정 2025-02-06 오후 2:29:2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39%로 더불어민주당(37%)에 오차범위 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5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9%로 민주당 보다 2%포인트(p) 높았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차이다.

직전조사(1월20~22일)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1%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NBS 조사기준 3주 연속 민주당에 앞섰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의 지지율을 얻었고 태도유보 응답은 15%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자료=연합뉴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2%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장관(12%), 오세훈 서울시장(8%), 홍준표 대구시장(7%), 한동훈 전 대표(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직전조사와 비교해 이 대표(28%)는 4%p 상승했고 김 장관은 2%p 빠졌다. 오 시장은 2%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395명)은 김 장관 27%, 오 시장 17%, 홍 시장 1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371명)은 이 대표 74%로 압도적이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3%, 김동연 경기도지사 2%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는 이재명 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 시장 27%, 김 장관 26%, 홍 시장 23%, 한 전 대표 20% 순서였다.

올해 대통령선거가 열리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6%로 비슷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다.

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55%는 파면을 40%는 탄핵 기각후 직무 복귀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신뢰도는 ‘신뢰한다’가 52%로 ‘신뢰하지 않는다’(43%)보다 9%p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자료 =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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