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227개 여행 목적지 중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하며, 2024년 이후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공동 3위에는 덴마크·룩셈부르크·스페인·스웨덴·스위스가 186개국 무비자 방문으로 이름을 올렸고, 공동 4위인 오스트리아·벨기에·핀란드·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10개국은 185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 가능했다.
미국 여권은 179개국 무비자 방문이 가능해 10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2014년 공동 1위를 기록한 이후 장기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여러 국가에서 비자 면제 혜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순위를 감안하면 미국보다 여권 순위가 높은 국가는 30여 개국에 달한다. CNN은 미국이 “지난 12개월 동안 여러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 혜택을 잃었다”며 여권 파워 약화를 우려했다.
중국은 81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59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94위에서 11년 만에 35계단 상승한 것이다. 최근 2년간 중국 정부가 40개국 이상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77개국 국민에게 비자 없는 입국을 열어준 결과로 분석된다.
헨리앤파트너스는 이번 조사에서 여권 파워와 함께 ‘개방성’의 격차도 지적했다. 최하위인 아프가니스탄 여권은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가 24곳에 불과해, 1위 싱가포르와의 격차는 168개국에 달했다.
크리스티안 캘린 헨리앤파트너스 회장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이동성은 크게 확장됐지만, 그 혜택은 경제적으로 강하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에 집중되고 있다”며 “여권의 힘은 이제 개인의 여행 편의성을 넘어 국가의 외교력과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 장유빈, 지난주 아쉬움을 날려 버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600957t.jpg)
![[포토]조희대 대법원장,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 인사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600625t.jpg)
![[포토]홍지선, '시장 충분하다 느낄 때까지 주택공급'](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600535t.jpg)
![[포토]문, 희상 전 국회의장2026 동아시아미래포럼 환영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1214t.jpg)
![[포토]E마케팅 인사이트 서밋 2026, '발표하는 강인호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1139t.jpg)
![[포토]질의에 답하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0720t.jpg)
![[포토]물 마시는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0706t.jpg)
![[포토]눈물 닦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068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