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아 재방문 인기 여행지 3위…K-컬처로 한류 팬 발길 잡았다

  • 등록 2025-08-06 오전 10:11:45

    수정 2025-08-06 오전 10:11:45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서울이 아시아에서 재방문율이 높은 인기 여행지 3위에 올랐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아시아 인기 재방문 여행지’ 순위에서다.

아고다는 올 상반기 자사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재방문율이 높은 도시를 발표했다. 1위는 태국 방콕, 2위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3위, 인도네시아 발리 4위, 일본 오사카가 5위에 올랐다.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홍콩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급변하는 K-컬처의 중심지다. K-팝 콘서트, 팬미팅, 인기 드라마 촬영지 투어 등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명동 등 주요 쇼핑 거리에는 뷰티 클리닉, 스파, 로드숍이 밀집해 있어 뷰티·웰니스 여행객의 재방문도 늘고 있다.

국내 재방문 여행지에서는 서울에 이어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이었다. 인천은 40여 개 유인도와 ‘아일랜드 호핑 투어’, 음악축제 등으로 주목받았다. 대구는 서문시장 먹거리와 ‘치맥페스티벌’로 미식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여행객들은 같은 장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깊이 있는 경험을 추구한다”며 “아고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 혜택과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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