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지웰, ESG평가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홈쇼핑, 10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A등급 이상
  • 등록 2024-12-05 오후 6:02:30

    수정 2024-12-06 오후 1:06:3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ci (사진=현대홈쇼핑)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 중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10년 연속(2015~2024년) 지배구조 부문 A등급 이상을 유지해왔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 기준에 맞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하고, 이사회 내부 감사위원회에 재무전문가를 2명 이상 구성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준법통제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해 공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E), 사회(S) 분야에서도 진정성 있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ESG 평가에서 올해 처음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1066곳 중 상위 23곳(2.16%)에만 주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도 이번 2024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그룹이 추구하는 엄격한 ESG 경영 기준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수준 제고, 체계적이고 실행 가능한 ESG 정책 구축, 지배구조 책임성 강화 등 지속가능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현대이지웰은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 전문관 ‘리그린 전문관’을 리뉴얼하고 환경보호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왔다.

또한 중소협력사 장학금 지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지배구조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참석률 제고 및 평가 내용 검토 등 이사회 문화도 개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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