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2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올해 국내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순이익이 많이 증가했고 정부의 세제 개편 등 제도적 뒷받침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끌어올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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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내 증시의 반도체 대형주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총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36%를 차지한다”며 “코스피 순이익의 60%가 두 종목에서 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이익 대비 시총이 쏠려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의 두 종목 보유 비중을 보더라도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며 “쏠림현상이 과도하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부연했다.
AI 사이클이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만큼 올해도 AI 거품론에 따른 조정 장세는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의 통화정책과 중간선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이익 극대화 정책 등도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으로 꼽았다.
국내 증시의 ‘오천피’(코스피 5000)와 ‘천스닥’(코스닥 1000)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로는 ‘산업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상법 및 세법 개정, 코스닥 활성화 방안 발표 등 정책적으로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올해는 산업 정책 설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등을 통해 마련한 모험자본을 미래 유망 산업에 제대로 투자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산업을 선별하고 이들을 위한 규제를 풀어주는 정책이 증시 상승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외 올해 증시의 주도주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꼽았다. 윤 본부장은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AI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코스닥에서는 IT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함께 시장의 대다수(종목)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가 좀 더 갈 수 있다. IT 소부장은 반도체 대형주의 공급 물량이 증가하는 하반기부터 낙수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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