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이희준 '허수아비', 한국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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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위·싱가포르·태국 2위
실화 모티브 범죄 스릴러로 몰입감 높여
  • 등록 2026-05-14 오전 10:35:29

    수정 2026-05-14 오전 10:35: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해수·이희준이 열연 중인 드라마 ‘허수아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사진=뷰
아시아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뷰(Viu)가 발표한 5월 1주차(5월 4일~5월 10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The Scarecrow)는 인도네시아 1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2위, 홍콩에서 3위를 기록했다.

로맨틱 코미디가 주류인 아시아 OTT 시장에서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물로 거둔 결실이라는 점이 의미가 깊다.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시대적 비극을 관통하는 연출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선보이며 언어와 문화권을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배우 박해수가 형사 강태주 역을, 이희준이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공조를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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