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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긴급생계비는 인명·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 중 지자체에서 우선 확정한 2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아직 지급 대상으로 확정되지 않은 세대는 지자체 대상자 명단 확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바로 긴급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긴급생계비를 제외한 국민성금 또한 모집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산불 피해로 상심이 크신 이재민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께서 모아주신 성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