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레나, 부진한 마진·시장 약세 전망에 주가 6%↓

  • 등록 2025-03-21 오후 10:59:14

    수정 2025-03-21 오후 10:59: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부진한 마진 및 시장 약세 전망을 더 우려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레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1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레나는 지난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이 1.96달러, 매출이 76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70달러, 74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14달러를 기록했다.

레나는 지난 분기에 신규 주문이 1만8355건에 달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만7866건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주택 인도 건수는 1만7834건으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만7262건을 상회했다.

지난 분기 마진은 18.7%로 시장 전망치인 19.1%를 밑돌았다.

스튜어트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부진한 주택 시장이 주택 판매 가격 하락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레나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40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밀러 CEO는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도 하락, 저렴한 주택 공급 부족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나는 이번 분기에 1만9500채~2만500채의 주택을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만9591채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분기 마진 가이던스는 18%로 시장 컨센서스인 19.7%를 하회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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