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9억 사용한 회장님, 무슨 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학교에 9억3000만원 기부
  • 등록 2025-06-16 오후 6:54:32

    수정 2025-06-16 오후 6:54:32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여주대학교 신입생들 전원이 1인당 100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장학금 9억 3000만 원을 기부한 덕분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뉴스1)
15일 여주대는 우 회장이 SM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인재육성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은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이다.

장학금은 성적이나 자격 조건과 관계없이 신입생 9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된다.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우 회장은 지난해 6월 여주대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한 바 있다.

우 회장이 ‘미래인재육성장학금’ 명목으로 기부한 금액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2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발전기금 33억 원, 교육 인프라 구축 기금 20억 원 등 누적 95억 원을 기부했다.

발전 기금은 향후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대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M그룹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두돌 생일 파티해요
  • 수지 맞은 '청순미' 대폭발
  • '뒤태' 미인들
  • 조수미 "떨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