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깊은 치유, 너른 돌봄’을 슬로건으로 연구중심병원 전환, 상급종합병원 추진, AI 및 정밀의료 강화 등 미래 의료 혁신을 다짐했다. 또한 교직원 헌신을 강조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책임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원 20주년 회고 영상 ‘미래의 회상 : “질병 없는 인류사회”의 길’ 상영,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의 ‘강동경희인의 비전과 미래’ 발표,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기념사, 교직원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06년 6월 12일 개원 이후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아우르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의과·한방·치과가 한 공간에서 협력하는 진료 체계를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전인적 치유와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필수의료의 책임을 넓히며 지역 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왔다.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는 연구중심병원 전환, 상급종합병원 추진, AI·정밀의료 기반 융합 의학 강화, 개방형 바이오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추진은 단순한 등급의 문제가 아니라 고난도 중증질환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며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질적 혁신을 통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같은 날 오전 10시 별관 4층 차후영홀에서는 ‘미래로 향한 도약-융합, 혁신 그리고 미래의료’를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융합과 혁신을 통한 미래 의료의 방향을 모색하고,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개원 20주년 공로 직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 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의 헌신을 기리고, 함께 역사를 만들어온 구성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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