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차기 교령에 박인준 선도사 선출

4월 1일 취임…임기는 3년
  • 등록 2025-03-20 오후 6:14:48

    수정 2025-03-20 오후 6:14:48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천도교 중앙총부는 준암 박인준 선도사를 차기 천도교 교령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인준 선도사(사진=천도교)
박 당선자는 이날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제4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차기 교령으로 당선됐다.

1951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박 당선자는 그간 천도교 동천교구장, 천도교중앙총부 교화관장,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 교령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종무원장으로는 노암 강병로 선도사를 지명했으며 대의원대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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