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013890)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백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지누스 사내이사에도 신규 선임됐다.
 | 정백재 지누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지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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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지난해 10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지누스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1969년생인 정 대표는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현대에버다임의 재경실장과 현대L&C의 경영전략본부장 및 대표를 역임했다.
지누스는 이날 윤종원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심상비·송돈헌·공영칠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외에도 지누스는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