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길리어드사이언스, 1Q 아쉬운 매출·관세 불확실성에 개장 전↓

  • 등록 2025-04-25 오후 10:06:59

    수정 2025-04-25 오후 10:06:5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GILD)는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10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6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8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1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1.78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이번 회계연도 비일반회계기준 연간 희석 EPS 가이던스를 7.70달러~8.10달러로 유지하면서도,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EPS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했다.

길리어드의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제약 업계를 둘러싼 복잡해진 정책 환경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제약 관세와 연방 정부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변경 가능성, 메디케이드 삭감 위험 등이 단기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앤드류 딕킨슨 길리어드사이언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미 발표된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은 회사의 가이던스에 반영되어 있으며, 현재의 인플레이션 여건 역시 감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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