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런던 미즈호증권의 조던 로체스터 외환전략 책임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미중간 합의안은 예상보다 훨씬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자산에 대한 매도 목소리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정권 출범이후 전면적인 관세정책을 시행하며 미국 달러와 국채, 주식 등 주요 자산들이 큰 변동성을 겪어 왔다.
로체스터 책임은 “이번 90일 합의로 중국기업들이 미국으로의 수출에서 실제 부담해야하는 관세율은 기존 108.8%에서 27%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50%~60%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그는 강조했다.
결국 “이번 무역협상의 결과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증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로체스터 책임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