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중간 무역합의로 단기적으로 미국증시가 유럽증시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도이체방크가 1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합의는 우리의 긍정적인 기대치도 뛰어넘는수준”이라며 “이 발표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향후 90일 이후 전개될 양상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금융시장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자동차와 헬스케어, 반도체를 제외한 중국관세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종목이나 섹터에 다시 관심을 둘 때”라고 이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