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흉기 들고 도심 활보한 20대 여경…현행범 체포

행인들에 흉기 휘두르진 않아
경찰 "정신질환 앓아 병원 입원"
  • 등록 2025-07-14 오후 10:19:02

    수정 2025-07-14 오후 10:19:02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현직 20대 여성 경찰관이 대낮에 흉기를 든 채 도심을 배회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13일 전북 남원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전주의 한 경찰서 소속 A(20대·여) 순경을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 3일 오후 2시쯤 흉기를 든 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는 등 시내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누군가 칼을 든 채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다만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순경을 우선 가족들에게 인계해 치료받도록 하고 동료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정신질환을 앓아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며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온 경위 등에 대한 조사는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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