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당기순익 4470억…전년比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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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에 보험손익 28.5%↓
투자손익 늘어 2440억원, 매출도 7.4% 증가
  • 등록 2025-05-14 오후 3:36:56

    수정 2025-05-14 오후 3:38:09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자동차·일반보험 손해율이 오르면서 DB손해보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 23% 감소했다. 투자손익이 증가했지만 보험손익 감소분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DB손해보험은 올 1분기 44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DB손보의 주축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르면서 보험손익이 꺾였다. 보험손익은 4027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8.5%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율 인하에 따른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 등으로 손해율이 2.9%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분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4% 감소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도 산불 등 영향으로 손해율이 급등했다. 손해율이 1년 전에 비해 10.1%포인트 오르면서 370억원의 적자를 봤다. 장기보험은 일회성 비용 확대 등으로 1년 전에 비해 12.1% 감소한 394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20% 가까이 늘어난 2440억원이었다.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이자·배당 수익이 나아지면서 투자손익이 증가했다.

DB손보의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1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6000억원 늘었다. 연령대별 손해율 가정을 변경한 영향이다. CSM 상각은 지난해 말 무·저해지 가정 변경에 따른 조정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은 증가해 자산 성장을 이어갔다. DB손보 1분기 매출액은 4조9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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