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때도 주민 불편 찾는 연천군 공무원…'현미경24' 성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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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건 불편 사항 찾아 284건 처리
올초 18건 처리예정 더하면 302건 '완료'
  • 등록 2026-02-13 오후 1:15:44

    수정 2026-02-13 오후 1:17:07

(사진=연천군)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까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 연천군은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 업무 수행 중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투기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처리하는 ‘현미경24’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한해 ‘현미경24’를 통해 총 303건의 군민 불편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 중 284건을 해결해 93.7%의 높은 처리율을 기록했다. 예산 및 일정 기간이 필요해 2026년에 처리할 18건을 포함하면 100%에 가까운 처리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분야별로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교통 분야가 86건(29.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환경 분야가 54건(17.8%)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현미경24’ 최종 평가 결과 관찰 부서 최우수는 기획감사담당관, 우수는 환경보호과, 장려는 행정담당관이 선정됐고 처리팀 최우수는 청소행정팀, 우수는 교통지도팀, 장려는 도로관리팀이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현미경24’는 군민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선제적 행정의 모범사례”라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해 2026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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