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프로그램이 6월 22일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작은 규모로 시작해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며, “10~20대 정도의 차량으로 시작해, 그 수를 수백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량들은 모두 기존의 모델 Y를 활용하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적용된다. 차량은 카메라만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FRA의 애널리스트 개럿 넬슨은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6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했다. 넬슨은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능의 상업화를 의미하며, 이는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가 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