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월가 목표가 줄하향에도 개장 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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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3 오후 8:43:32

    수정 2025-04-23 오후 8:43: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부진한 실적 발표한 테슬라에 대해 월가가 줄줄이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지만 23일(현지시간) 개장 전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41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7.37% 상승한 255.5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테슬라는 1분기 매출액은 193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211억1000만 달러와 0.47달러에 모두 못 미치는 결과다.

이번 실적 부진은 중국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치열한 경쟁과 테슬라 차량의 노후화,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활동에 따른 반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해 다수 월가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은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췄다.

가장 낮은 수준을 제시한 곳은 웰스파고다.

기존 13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추며 전일 종가 237.97달러에서 절반 가량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다.

해당 투자은행의 콜린 랭건 연구원은 투자의견도 비중 축소를 유지했다.

그는 “관세 영향으로 에너지저장장치 사업부문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하면 펀더멘털은 더욱 나빠 보인다”며 “단 저가형 모델Y 출시는 재고 감소를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가장 높은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사한 곳은 TD코웬이다.

이 증권사의 이타이 미카엘리 연구원은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388달러에서 330달러로 낮췄지만 여전히 38.6%의 상승 가능성을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컨퍼런스콜에서 나온 내용은 환호할만한 수준이며 단기적으로는 어려웠지만 새로운 전기차와 로보틱스가 향후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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