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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원산지를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과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 등 수입산 원료로 만든 ‘백석된장’을 국산으로 홍보해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에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했다고 온라인 판매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원산지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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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의 혐의가 입증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 선물세트 가격 및 품질 논란’, ‘감귤 오름 함량 논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논란’, ‘원산지 표시 논란’ 등 연이은 부정 이슈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