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Q 영업이익 3952억 원…전년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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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820억 원 기록해 성장 지속
던파 등 기존 게임에 더해 신작 호평
"넥슨 보유한 강력한 IP 기반 새게임 선보일 것"
  • 등록 2025-05-13 오후 4:07:33

    수정 2025-05-13 오후 4:07:33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1분기 넥슨은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넥슨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 820억 원(엔화 1139억 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49.7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3952억 원(엔화 416억 엔)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1분기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총합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IP 성장 전략’을 차분히 이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3월 말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분기 실적에 기여했다.

넥슨은 지난해 다소간 부침을 겪었던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에 이용자 만족도 중심의 라이브 운영에 집중한 결과 올 1분기 게임 내 지표 개선과 함께 매출 반등에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기존 주요 타이틀들의 회복세와 더불어 3월 말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확장해 PC와 콘솔 싱글 패키지로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팀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긍정 리뷰 95%)’ 평가를 받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83점 및 오픈크리틱 비평가 평점 81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으며 ‘던전앤파이터’ IP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의 첫 단계로서 목표를 달성했다. 최근 중국 퍼블리싱 파트너인 텐센트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중국 서비스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3월 27일 국내에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매력을 전달하면서도, 협력과 탐험 중심의 색다른 콘텐츠와 크로스플랫폼 지원 및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올 1분기 핵심 프랜차이즈들이 주요 서비스 지역에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한 신작들이 호평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최근 대규모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넥슨이 보유한 강력한 IP 프랜차이즈와 라이브 역량,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다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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